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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영화 정보 줄거리 등장인물

by 이호시 2023.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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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가씨

 

 

1. 아가씨 영화 정보

박찬욱감독의 10번째 장편 영화이며 대표적인 작품 아가씨는 멜로와 스릴러, 로맨스와 드라마장르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본은 박찬욱감독과 정서경이 같이 참여했으며 제작에는 임승용이 참여했습니다. 제작은 모호 필름과 용필름이 동시에 제작했으며 배급은 CJ엔터테인먼트에서 담당했습니다. 2015년 6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촬영을 하였으며 극장판과 확장판 두 가지의 버전이 존재합니다. 극장판은 428만 명의 관람객을 기록했고 확장판은 2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등급은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받았으며 그 외에도 다른 국가에서도 전부 청소년 관람 불가가 되었습니다. 현 스트리밍 서비스는 넷플릭스와 티빙 그리고 왓차와 쿠팡플레이에서 스트리밍 되고 있어 대부분 대형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16년 6월 1일에 개봉하였으며 1930년대의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세라 워터스의 핑거스미스가 원작이며 원작의 내용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하여 각색하였습니다

2. 아가씨 영화 줄거리

어린시절에 부모님을 잃고 후견인인 이모부인 코우즈키 노리아키의 집으로 가게 됩니다. 이 코우즈키의 집에서 엄격하게 관리와 감시를 받으며 살게 되는 귀족인 아가씨 이즈미 히데코. 이즈미 히데코는 후지와라 백작이 항상 추천한 새로운 하녀들이 찾아오게 됩니다. 매일 코우즈키 이모부의 서재에서 책을 읽는 것이 일상이며 지루하게 보내던 히데코 아가씨는 여리고 순수해 보이는 하녀 남숙희에게 점점 의지하게 됩니다. 

이 하녀 남숙희는 사실 대도인 어머니의 피를 물려받아 소매치기로 살고있었습니다. 장물아비에게 자랐기 때문에 험한 일을 하며 사기를 치고 다녔으나 이번에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을 히데코의 이야기를 듣고 이 히데코를 가로채 재산을 가져가려고 하는 후지와라 백작의 계획을 듣게 되면서 이 계획에 참여하게 됩니다. 후지와라 백작에게 사랑에 빠지도록 연극을 꾸리고 계획하기 위해 하녀로 들어가게 된 숙희와 아가씨의 돈을 노리고 있는 후지와라 백작. 그리고 뜻을 알 수 없는 아가씨와의 미묘한 이야기로 흘러가는 내용입니다.

 

3. 아가씨 영화 등장인물

주인공인 아가씨 이즈미 히데코역은 배우 김민희가 맡았습니다. 부모님을 잃어 코우즈키 이모부손에 자라게되며 서재에서 이모부의 지시 아래 책을 읽으며 지루하게 삶을 보내는 나날을 지내고 재미있는 사건을 찾고 있습니다. 하녀인 남숙희역은 김태리가 맡았습니다. 장물아비 밑에서 자란 고아이며 뛰어난 소매치기 기술과 사기를 치고 후지와라 백작과 함께 아가씨를 속이기 위해 아가씨의 집으로 가게 되는 하녀입니다. 후지와라 백작역은 하정우가 맡았습니다. 조선인이며 사기꾼입니다. 일본에서 온 백작을 흉내 내며 아가씨를 속여 재산을 털어갈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책을 베끼거나 그림을 복구하는 등의 손재주로 코우즈키의 환심을 사서 히데코와 접근을 하는 인물입니다. 아가씨의 후견인이자 이모부인 코우즈키는 조진웅이 맡았습니다. 이름은 코우즈키지만 사실은 조선인이고 일본을 동경하여 통역관으로 조선총독부에서 일하며 눈에 띄게 되 금광 채굴권을 받아서 대형 부자가 됩니다. 일본인이 되기 위해서 몰락한 일본 귀족 가문의 딸과 결혼해서 성씨까지 코우즈키로 바꿔서 살게 됩니다. 그렇게 일본인이 되고 싶어 했지만 입맛은 조선인의 입맛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4. 아가씨 영화 평가

당시 2016년에 가장 주목받았던 비영어권 영화입니다. 해외에서는 호불호가 갈리기도 합니다. 수위가 다소 높다는 이유로인해 불쾌감을 표하는 사람도 있었으며 평단의 평가는 중간평가를 받게 됩니다. 사실 박찬욱은 이런 평가에 대해 별로 신경 쓰지 않으며 자기가 표현하고 싶은 세계를 표현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영화는 한번 보는 것보다 두 번 그리고 여러 번 봤을 때 훨씬 이해도가 높은 영화라고 평하였으며 배우들의 일본어 연기나 동성 간의 애정을 표하는 연기가 전혀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웠기 때문에 배우들에 대해서는 모두 높은 연기력을 평가받았습니다. 박찬욱 감독의 극에 달한 미장센을 보여준 영화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실외 로케장면이나 저택의 건물 내부 소품 하나하나 디테일이 안 들어간 게 하나도 없을 정도로 섬세한 장면을 그려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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