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둑들은 김윤석, 김혜수, 전지현, 이정재같이 대배우들이 대거 등장하여 큰 화제를 몰았던 영화입니다. 영화 도둑들을 보고 느낀 감상평과 영화 촬영 시 일어났던 여러 가지 이슈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도둑들에 대한 정보
영화 도둑들은 타짜같은 흥행 작품을 만든 최동훈 감독의 작품입니다. 도둑들이 작품에서 10명이나 등장하기 때문에 도둑들의 특성상 서로 속고 속이는 내용을 다뤄 긴박감 있고 흥미진진한 내용들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배우 한 명 한 명 모두 베테랑 배우들이 참여했기 때문에 연기력을 통한 영화자체의 퀄리티가 높아지기도 했으며 기존에 영화를 본 적이 없는 사람도 명대사를 안다거나 전지현이 등장하는 장면을 잠깐이나마 본 적이 있을 만큼 다양한 명대사와 장면들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극 중 배우들은 모두 본명이 아닌 범죄자들인 도둑들의 특성을 살려 씹던 껌, 펩시처럼 예명을 사용하여 당시 많은 사람들의 닉네임으로 해당 배우들의 닉네임이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영화 도둑들의 이슈
영화 도둑들은 한국에서 크게 흥행했었기도 하고 제작비용도 크게 들어갔던 영화인만큼 해외에서 촬영도 진행됐는데 그로인한 여러 가지 이슈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면 영화 도둑들의 어떤 이슈들이 있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홍콩사람으로 등장한 한 배우
영화 도둑들에서는 마카오박이라고 하는 인물이 있는데 극중 내용을 보면 마카오에 가서 촬영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때문에 중국인으로 보이는 배우들이 많이 필요했는데 여기에 많은 한국배우들이 투여됐습니다. 물론 홍콩배우들이 많이 등장하지만 여러 가지 작은 씬에서 역할 있는 파트를 담당한 건 대부분의 한국배우들이었습니다. 여기서 이미지를 화려하게 변신한 배우 최진호도 등장하는 인물로 한국의 베테랑 배우 최진호 배우였습니다. 이 외에도 홍콩 배우는 증지위의 아들이 등장하고 첸의 역할로는 홍콩의 유명 배우인 배우 임달화가 담당하는 등 한국 외에도 홍콩에서도 유명 배우들이 참여했습니다.
캐릭터 담당이 바뀜
한국에서 관능적인 이미지를 담당하는 대표적인 여자배우는 김혜수입니다. 그리고 영화 하녀에서도 관능적인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남자배우 이정재가 같이 등장합니다. 영화 도둑들에서는 원래 배우 김혜수와 배우 이정재에게 이성을 유혹하는 미인계를 쓰는 역할로 나오게 하려 했지만 이 역할 또한 넘아갔습니다. 그로 인해 미인계 담당 배우는 배우 전지현과 배우 김수현이 되었으며 배우 김혜수와 배우 이정재는 팀 내의 중요하게 작전을 짜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원래의 이미지대로였다면 영화 도둑들에서 전지현이 미술관 관장을 유혹하는 장면을 김혜수가 했을 것이고 상반신을 노출하며 운동하는 모습의 김수현은 이정재가 대신했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외국어
영화 도둑들은 외국에서 촬영이 된 부분이 있는 만큼 다양한 언어가 나옵니다. 한국어는 기본으로 나오며 중국어와 광둥어 그리고 영어와 일본어까지도 등장합니다. 그로 인해 잠파노를 연기하고 웨이홍을 연기한 배우는 한국배우이다 보니 중국어 억양에 한국스러운 발음이 더해진 느낌으로 나옵니다. 이렇게 다양한 언어가 나오는 부분을 통해 서로 속고 속이는 도둑들이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포인트가 생겼습니다. 본인의 언어를 알아듣지 못할 것이라고 긴장을 풀고 이야기를 하지만 사실 다국어를 할 줄 아는 설정이기 때문에 이런 외국어의 포인트들도 살렸습니다.
영화 도둑들을 본 감상평
영화 도둑들은 요즘 유튜브나 다른 미디어에서도 짧은 영상으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전지현이 남자친구인 미술관 관장에게 접근해 어머니로 위장한 씹던 껌을 소개해주면 미술관의 귀중품을 훔치는 장면은 도둑들의 장면 중 가장 인기 있는 장면으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관능미가 있는 배우 김혜수나 묵직하고 과묵한 느낌의 배우 이정재도 캐릭터가 바뀐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배우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영화 도둑들의 마지막 장면쯤에서는 슬픈 장면이라고 하기는 애매하지만 다소 안타까운 장면도 같이 나오기 때문에 몰입해서 보기에도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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