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라스트홀리데이 줄거리
초반부 줄거리
대형 마트에서 조리도구를 파는 실적 좋은 영업사원인 조지아 버드는 매일매일 힘들지만 고객님들을 위해 상냥한 서비스를 하며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조지아 버드는 셰프 디디에의 레스토랑에 가보는걸 꿈꾸며 열심히 돈을 모아서 언젠가는 그 꿈을 이뤄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살고 있습니다. 또한 짝사랑하는 남자도 같은 대형 마트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숀 매튜스라고 하는 남자를 혼자서 사랑하고 있는데 이 남자 근처에만 가면 너무 긴장해버려서 필요하지도 않은 대형 캠핑 조리기구를 산다거나 텐트를 사는 등 이상하게 물건만 계속 사고 숀 매튜스와는 이야기도 하지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캠 필 조리기구를 설명을 듣다가 긴장한 나머지 실수를 해버리고 그러던사이 사고로 머리를 다쳐 정신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정신을 잃고 난 뒤 병원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끔찍한 소리를 듣게 됩니다. 뇌를 검사해보니 그녀는 앞으로 곧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희귀병이 있고 시한부 인생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중반부 줄거리
큰 충격으로 정신을 못차리는 와중에 대형 마트의 조지아버드 매니저는 조리도구 쪽 예산을 줄이겠다고 협박까지 하게 됩니다. 매우 화가 난 그녀는 더 이상 볼 것도 없다는 듯 자기의 상사에게 관두겠다고 얘기합니다. 사실 영업실적이 좋아서 조지아 버드를 놓칠 수 없던 상사는 그녀를 다시 잡기 위해 연봉을 협상하며 무리하게 올려주겠다고 제안까지 하지만 이미 시한부판정을 받고 대형 마트에서 불합리한 대우에 지친 그녀는 더 이상 이곳에서 근무하고 싶지 않아 매정하게 떠나버립니다. 사실 좋아하는 남자가 있었지만 곧 죽게 될 거라는 운명에 사랑까지 접어버리고 혼자 사색에 잠겨버립니다. 사색에 잠긴 조지아 버드는 이렇게 죽을 수는 없다고 결심하며 셰프 디디에의 호텔에 가서 디디에의 식사를 마지막 만찬으로 즐기겠다고 마음먹습니다. 그렇게 큰맘 먹고 매우 비싼 호텔을 결제하고 비행기표까지 끊어버립니다.
그렇게 비행기를 타고가는데 매우 좁은 좌석에 불편함을 느끼고 그로 인해 비행기 내 스튜어디스에게 이를 지적하자 불편하시면 일등석을 구매해서 가시라는 비아냥을 듣게 됩니다. 이를 듣고 화난 조지아 버드는 단숨에 일등석을 결제하여 최고급 대우를 받으면 호텔이 있는 곳까지 가게 됩니다. 비행기에서 아주 크게 돈을 쓰고 온 조지아 버드는 자기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음을 알고 비행기에서 내렸을 때 택시를 기다리는 기니 줄을 보며 이걸 기다릴 시간은 없다고 생각하고 호텔까지 이동하는 헬리콥터를 부르게 됩니다. 헬기를 타고 도착하니 온 호텔의 투숙객과 직원들로부터 주목을 받습니다. 여태까지 헬기를 타고 온 사람은 고위간부나 대통령급이 되는 사람 외에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굉장히 대부호의 이미지가 된 조지아 버드는 대형마트의 사장인 매튜 크레이건을 만나게 되고 그와 같이 다니는 정치인과 사업가 그리고 매튜의 여자친구까지 만나게 됩니다. 이 모두가 헬기를 타고 나타난 대부호인 조지아 버드를 궁금해하며 여태 봤던 부자들이나 고위간부들과 다르게 털털하고 꾸밈없는 그녀의 모습에 다들 호감을 느끼게 되며 금방 친해집니다.
후반부 줄거리
매튜는 갑자기 나타난 조지아 버드가 마음에 들지 않고 그녀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돈을 써서 스파이를 고용합니다. 이 스파이는 조지아 버드가 부자가 아닌 일반 마트 판매직임을 알게되고 그로 인해 매튜는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그녀의 정체를 말하며 망신을 주게 됩니다. 그러자 그녀는 그 말이 모두 맞으며 사실 자기는 곧 죽게 될 시한부 운명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자 모두가 그녀를 안타까워하고 매튜를 경멸하기 시작합니다. 이로 인해 매튜는 몇억 건의 계약이 날아가게 되고 다른 모든 이는 조지아 버드를 위로해 줍니다. 한편 그녀가 혼자 사랑한 줄 알았던 남자인 숀 매튜스가 그녀가 일을 관두고 이 호텔에 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멀리멀리 고소공포증을 참아가며 바다 건너오게 됩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그녀를 만나게 되고 그녀와 어떻게 마무리가 될까요?
2. 영화 라스트홀리데이 감상평
유쾌하게 시간을 보내기 좋은 영화였습니다. 소재가 너무 무겁지도 않으며 주제가 매우 밝아서 보는 내내 기분좋게 보고 끝까지도 기분 좋은 마무리로 볼 수 있었던 영화입니다. 크리스마스 시즌과 더욱 잘 맞는 영화이고 연말연시를 배경으로 하다 보니까 지금처럼 추운 겨울철에 관람하면 딱 좋을 거 같은 그런 영화입니다. 가볍게 시간 보내는 용도나 영화를 보고 밝은 기분을 가지고 싶다면 감상하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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