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정보와 음악 그리고 감상평

by 이호시 2023. 1. 15.
반응형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보고 느낀 감상평입니다. 지브리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이고 어릴 때도 봤으나 나이가 들어 성인 된 시점에서 보고 다르게 느낀 점을 적어봤습니다. 또한 어릴 때 몰랐던 영화에서 말하고 있는 의미가 무엇인지도 새롭게 느낀 해석이 있었습니다. 나를 찾아가는 여정과 요즘처럼 나 자신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대가 된 만큼 요즘에 더욱 어울리는 영화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정보

스튜디오 지브리의 미야자치 하야오 감독의 작품 중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함께 3대 대표작품 중 하나라고 할 수있는 작품입니다. 일본에서는 2001년에 개봉하였고 한국에서는 1년 뒤인 2002년에 개봉하여 제법 오래된 작품입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도 매우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고 OST와 수록곡 또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치히로가 영화속 배경이 되는 목욕탕에서 분홍색 근무복을 입고 서있는 모습이다. 배경속 돼지는 부모님이 요술에 걸려 돼지로 바뀐 모습으로 보여지고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음악들

미야자키 하야오만큼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음악으로 유명한 히사이시 조의 작품이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주옥같은 곡들을 만들었습니다. 가사가 있는 언제나 몇번이라도는 물론 어느 여름날처럼 가사가 없는 곡도 매우 사랑을 받아 현대에서는 여러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하는 등 가사를 입혀서 부르기도 하고 있습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언제나 몇번이라도

센과 치히로의 대표적인 OST이며 영화 마지막에 나오는 음악입니다. 가사또한 나를 찾아가는 영화 내용과 맞게 언제나 몇 번이라도 반복되어도 나는 그곳에 있다는 내용을 부르고 있습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또다시

원래는 영화 내에서는 노래는 없이 멜로디만 존재하는 곡이지만 워낙 멜로디가 좋은 이유로 히사이시 조 콘서트에서는 가사가 붙어서 직접 가수가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가사가 붙은 버전은 많이 알려져 있진 않지만 영화장면에서 하쿠가 스스로 강의 정령이었음을 알게 되는 순간에 흘러나오는 극적인 장면에서 비치기 때문에 영화를 관람한 많은 사람들에게 바로 기억되는 곡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 곡 또한 매우 긴 음악으로 많은 사람들이 힐링이나 휴식을 취할 때 듣는 음악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어느 여름날

치히로가 방황하며 울 때 하쿠가 달래주며 나왔던 음악으로 많은 사람들이 대표적으로 기억하고 있는 곡 중 하나입니다. 이 노래 또한 한 가수가 가사를 입혀서 부르기도 했는데 Khai Dreams의 Fantasy라는 곡으로 불려졌으며 현재도 유튜브 등에서 매우 사랑받고 있는 곡입니다. 베트남 혼혈의 미국인이며 싱어송라이터로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 2017년에 발매된 곡으로 여름을 테마로 한 앨범에 수록되어서 지브리 노래를 샘플링했다는 점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가사도 원곡의 제목이 어느 여름날이듯 아련하게 과거의 여름날을 기억하는 듯한 가사로 그려지고 있어서 멜로디와 매우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감상평

어릴 때 봤을 때는 어떤 내용인지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저 치히로가 씩씩하게 일을해서 난관을 극복하고 강의 신이나 오물의 신 처럼 여러가지 판타지적 요소가 섞여있었기때문에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로 생각되는게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서 본 후에는 치히로라는 이름에서 센이 되었다는 사실에서 나에대한 정체성의 소실감에서 하쿠가 이름을 잊어버리면 안된다고 하는 내용은 어떤 상황과 환경이 변하더라도 나를 잊어서는 안된다는 내용으로 느껴졌습니다. 또한 가오나시라고하는 얼굴이 없는 캐릭터도 등장하는데 이름이 사라진 하쿠와 센처럼 얼굴이 없는것 또한 나에 대한 소실을 의미하며 그렇기떄문에 다른이를 탐하여 삼키는것이 아닌 내 자신이 어떤 존재임을 찾는 것이 가장 좋다는 내용이 느껴진 영화로 보였습니다. 요즘에 자존감이나 나에 대한 사랑, 그리고 소중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강해진만큼 지금 보면 더욱 다른 의미로 느껴질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봐도 의미 깊은 영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OST 또한 작업을 하거나 쉬는시간에 듣기도 매우 좋은 곡들이 많으니 영화는 물론이고 음악또한 추천하고 싶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