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영화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인 영화 스파이를 보고 느낀 감상평과 영화 스파이에 대한 정보를 적어봤습니다.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관람객을 모아 지금은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 등의 각종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화제의 영화 스파이에 대해 알아봅시다.
영화 스파이에 대한 정보
영화 스파이는 2015년에 개봉한 영화로 지금까지도 코미디영화하면 대표적으로 꼽히는 작품중에 하나입니다. 카메오로 유명했던 스타 연예인들이 참여한 건 물론이고 주드로처럼 인지도가 높은 배우까지 참여하게 되어 환상의 콤비를 보여줬던 영화이기도 합니다. 영화 스파이에서는 직업 상 스파이 같지 않은 인물이 스파이를 하게 되는 의외성이라던가 익살스럽고 코믹한 상황이 자주 벌어지는 주인공을 둘러싼 이벤트들로 인해 많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영화 스파이의 감독인 폴 페이그는 기존의 스파이 영화나 첩보영화의 특징에서 빗겨 난 완전 다른 장르의 스파이 장르를 만든 것이라고 매우 호평받이고 했습니다. 뻔할 거 같은 결말 또한 빗겨나가 매우 호탕하게 끝나는 결말 또한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 스파이의 등장인물들
영화 스파이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크게 두가지로 나눠집니다.
첩보요원 CIA팀과 불법무기거래상인 불가리아 무기상 보야노프파입니다. 불법무기를 거래를 뒤쫓아 이를 저지하기 위한 CIA와 대량의 금액으로 불법무기를 판매하고 테러조직에게 가담하려 하는 보야노프파와의 대립을 볼 수 있으면 여기서 주인공들의 갈등도 생기는 건 물론이고 적의 팀으로 들어가서 정보를 얻어내기도 합니다.
CIA 첩보요원팀
주인공인 수잔쿠퍼와 콤비로 나오는 여 조연인 낸시가 같이 불가리아 무기상인 보야노프를 쫓기 위해 나섭니다. 원래는 브래들리 파인과 다른 여자 첩보요원이 나설 계획이었으나 실수로 인해 브래들리 파인이 잡히게 되고 전혀 스파이 같아 보이지 않으며 실제로 현장에 뛰어들어 일한 적 없는 옆집 아줌마 같은 느낌의 수잔쿠퍼가 스파이로 현장에서 일을 진행하게 됩니다. 여기서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를 정도로 개그캐릭터인 릭 포드까지 합세하여 수잔쿠퍼를 인정하지 않으나 누구보다 수잔쿠퍼의 도움을 많이 받으며 생명의 위험에서 구해지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알도라고 하는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를 이탈리아 첩보원까지 합류해서 더욱 재미있는 상황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불가리아 무기상 보야노프파
영화 초반에 보야노프파의 두목을 브래들리파인이 실수로 쏴버리는 바람에 무기 밀매에 대한 정보를 잃어버리고 브래들리파인 또한 현장에서 연락이 두절되고 맙니다. 그리고 보야노프의 딸인 레이나 보야노프를 추적하여 밀매하는 현장을 추적하게 됩니다. 레이나 보야노프는 보야노프가문의 외동딸이며 명문대를 수석 졸업하고 피도 눈물도 없는 잔혹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나 한쪽으로는 덜떨어진 모습을 보여서 개그캐릭터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실 보야노프파로 나오는 큰 인물은 레이나와 그 외 조직원들 뿐이라 대표적인 레이나 보야노프밖에 등장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영화 스파이를 본 감상평
저는 영화 스파이를 보니 스파이라는 소재를 저렇게 개그적인 요소로 할 수 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원래 굉장히 스릴 넘치고 긴박감이 있으며 카리스마 있는 인물이 스파이역을 했는데 전혀 그래 보이지 않는 친근한 아줌마가 등장하여 스파이를 연기하는 것 자체의 소재에서 매우 웃기기도 했으며 재미있는 포인트였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수잔쿠퍼의 파트너였던 낸시는 영국 시트콤 미란다에서 봤던 배우이다 보니 더욱 호감 있는 캐릭터 터였어서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주드로 같은 캐릭터도 미남배우로 대표적인 인물이지만 은근히 망가지는 모습도 보이는 걸 보고 저런 연기도 할 줄 아는 배우구나 싶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전 이 영화를 추천하고 싶은 사람은 일반적인 코미디물에서 지루했다면 영화 스파이에서 색다른 개그요소를 찾아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설 연휴에 심심하실때 킬링타임용 영화로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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