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유명한 영화 써니를 보고 느낀 감상평과 써니 영화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해외로 수출까지 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을 적었습니다. 추억의 옛날 팝송들이 여러 가지 등장해서 향수를 불어 일으키기도 하고 옛날 부모님 세대들의 배경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어서 어느 정도 부모님과 성인자녀가 즐기기에도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매력적인 등장인물도 하나하나 파악해 보고 등장인물들의 과거와 현재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써니에 대한 정보
써니는 한국에서 크게 흥행한 영화로 한국 내 관객수만 해도 745만명이나 봤기 때문에 제작비등을 고려했을 때도 매우 큰 수입과 인기를 얻은 작품입니다. 현재의 삶이 무료하고 의미없는듯한 주인공인 나미가 갑작스럽게 옛 친구들과 마주하게 되는 일이 일어나게 되고 지금은 아줌마가 되어버린 서로를 보며 과거를 떠올리고 아줌마인 지금도 옛날처럼 지내는 모습을 보니 우리 부모님 세대들도 나이만 들었을 뿐이지 사실은 저때의 학생때와 크게 다른 게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7공주였던 과거의 인물들이 현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보는 재미도 있었기 때문에 보는 내내 지루 할 틈도 없고 부모님 생각도 나게 되는 영화입니다
써니의 7공주
써니자체가 7공주이긴 하지만 학교 내 그 외에 써니를 위협하는 인물도 있고 써니의 라이벌인 옆학교의 소녀시대라고 하는 여학생모임도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인 나미와 묘한 관계를 보여주는 잘생긴 남학생인 한준호도 있어 어린 시절 친구들과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싸움을 보여주는 인물들이 전부 있습니다.
주요 인물
주인공인 임나미를 포함하여 하춘화와 정수지가 주요 인물입니다.
임나미는 주인공으로 전라도에서 전학을 온 전학생입니다. 전학생에 대해 텃세를 부리는 불량학생으로부터 7공주들이 지켜주면서 자연스럽게 7공주에 들어가서 활동하게 됩니다.
하춘화는 7공주의 리더로 7공주를 이끌고 다녔던 인물이나 어른이 되어서는 시한부의 인생이 되어 과거의 강인한 모습과 정반 되는 나약한 모습을 보이는 인물이기 때문에 이 써니 영화의 과거와 현재의 메인이 되는 캐릭터입니다.
정수지는 어른일 때의 모습은 볼 수 없지만 과거 학생일 때의 주로 나오기 때문에 메인캐릭터입니다. 시니컬하고 차가우며 전학 온 나미에 대해서도 냉소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외모는 굉장히 아름답기 때문에 7공주에서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모델 지망생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시크하면서도 도도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이나 점점 나미와도 마음을 여는 것을 보여줍니다.
써니의 위험인물
이상미라고하는 같은 반 친구가 있습니다. 이 친구는 써니를 싫어하는 인물인데 원래는 써니의 멤버였습니다. 하지만 상미가 비닐봉지에 본드를 불기 시작한 이후부터 써니멤버들은 그녀를 멤버에서 제외하게 되고 그로 인해 더욱더 불량해집니다. 그러다 보니 전학 와서 7공주 써니에 들어가게 된 나미를 매우 싫어하고 못마땅하게 생각하면서 써니를 위협하게 됩니다.
써니를 본 감상평
과거 나의 어머니세대에서 저렇게 놀고 지냈다고 생각하니 자연스럽게 부모님 생각이 나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우리 엄마도 예전엔 저런 소녀 같은 모습이었을 텐데 지금은 현재의 아줌마가 된 나미처럼 현실에 치여 살고 있는 모습만 보게 되는 게 저 또한 어머니생각을 하면서 엄마도 원래부터 엄마가 아니었음이 생각나서 살짝 감동한 부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의 우정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예전에 친구들을 모아 다시 연락하고 만난다는 것 자체가 재미있고 즐거워 보이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보면서 예전에 학교 다닐 때 친구들이 생각나다보니 괜히 뭐하고 사는지 궁금하기도하고 연락하고 싶어졌습니다. 요즘이야 SNS처럼 연락할 수 있는 수단이 있긴하지만 있다고해도 쉽사리 하기 힘든게 오래 연락안한 친구와의 연락이다보니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 혹은 추억은 추억일때가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과거 학교다닐때 친구들과 어울리고 놀던 추억을 떠올리고 싶거나 어른이 되어 엄마와 연락을 잘하지 못하다가 엄마생각이 나는 영화를 찾으신다면 써니는 꼭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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