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희에게 영화 정보 및 줄거리
한국인 감독 임대형의 퀴어 로맨스 멜로 영화인 윤희에게는 명배우 김희애가 등장한 영화입니다. 원래 타이틀은 윤희에게가 아닌 만월이였다고 합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폐막작으로 선정되며 개봉 이래 만월단이라는 팬클럽을 형성했을 만큼 큰 파장을 일으켰던 작품입니다.1개월 반정도의 짧은 촬영 기간으로도 매우 퀄리티와 평가좋은 작품으로 불리고 있기 때문에 높은 평가의 작품으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퀴어 로맨스이지만 12세 이상 관람가로 제법 낮은등급의 상영등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퀴어적요소가 있으나 선정적이지않고 짙지 않기때문에 이런 등급이 내려진것같습니다. 총 상영시간은 105분으로 한시간 반을 조금 넘는 분량입니다. 첫 개봉일은 2019년 11월 14일이며 배급은 리틀빅픽쳐스에서 담당했습니다.
고등학생 딸과 윤희는 둘이서 살고 있습니다. 한 겨울에 갑작스럽게 엄마에게 온 편지를 보게되고 편지안에서 숨겨져있던 윤희의 비밀들을 알게됩니다. 그 비밀은 윤희가 여태까지 딸에게 감쪽같이 속여왔던 사실입니다. 비밀을 알게 된 윤희와 딸은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게됩니다. 삿포로의 눈이 소복히 쌓여 조용한 동네인 오타루에 도착한 모녀는 이곳에서 서로 용서와 이해를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이때 엄마 윤희는 옛 추억에 사로잡히게되는데 엄마가 여기서 끝을보지못한 옛 연인을 만나게 되고 딸이 새롭게 이어져갈 새로운 사랑도 만나게됩니다. 그리고 조용한 오타루에서 모녀와 만나게되는 한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모녀에게 새로움을 그리고 추억을 다시 안겨주게 됩니다. 이 한사람은 아빠가 돌아가셔서 고모와 살고 있으며 슬픈시간을 지내고 있는 사람입니다. 과연 이 모녀와 새롭게 나타난 미지의 인물은 어떤 관계를 그려내게 될까요?
주인공인 윤희는 김희애가 담당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생 딸 새봄역은 김소혜가 담당했습니다. 의문의 인물인 쥰은 나카무라 유코가 담당했습니다.
2. 윤희에게 영화 평가
많은 퀴어영화가 주로 젊은층의 이야기를 다룬것들이 많지만 윤희에게는 젊은층이 아닌 윗세대 부모님의 세대에서 그려지는 퀴어적 로맨스 요소의 작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퀴어물을 바라보는 다각도의 시선중 하나라는 평가와 자극적이지않고 담담한 영상미, 은은한 향기같은 영화라고도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로맨스적인 요소의 풋풋함을 부모님세대에서 녹여서 보여준것 또한 잔잔하다는 평가로 국내 많은 영화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기록했습니다. 퀴어를 부담없고 편견없는 시선으로 바라보기 좋은 작품이라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남자감독이 섬세한 여성들의 마음에 대해 공감을 할 수있을까라는 걱정을 깬 영화였기때문에 감독에 대한 높은 평가도 이루어졌고 김희애 자체가 윤희라는 말이 있을 만큼 캐릭터를 잘 소화했다는 평가 또한 이어져갔습니다. 오타루의 배경또한 영화의 장면을 잘 살려내는 요소라 영상미적인 부분에서도 크게 감탄하였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윤희는 여성과 소수자를 대표하는 인물이라 이런 이들에게 긍정적인 용기를 전달해주는 영화이며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본능적인 선한 마음을 믿고 있다는 전개 또한 색달라서 좋았다고 평가하기도 하였습니다.
3. 윤희에게 영화 김희애의 시사회 언급
김희애는 윤희에게 작품을 통해 내가 들은 나이만큼 배역에서의 크고 작은것보다 내가 연기하기 즐거운 작품을 더욱 선호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본인의 나이에서 주력이 될 수 있는 배역은 크게 있지 않음을 알고 있기 때문에 본인같이 나이가 있는 여성 캐릭터도 전면적으로 나서서 무언가를 보여줄 수 있다는걸 알려주고 싶어 촬영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기존 영화계가 가지고있는 선입견을 본인과 윤희를 통해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 또한 시사회에서 내비췄습니다. 또한 백델초이스 10에 선정되기도 했는데 본인 출연작품중 가장 애착가는 영화라고 말을 하며 윤희에게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배역에 대한 욕심이 너무 커서 꼭 하고싶었으며 배우로서 한계없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