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헤어질 결심 영화 정보
한국의 명감독인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이후 6년 만의 11번째 장편 영화로 멜로, 로맨스, 드라마, 서스,펜스 누아르, 미스터리 장르의 2022년 신작 영화입니다. 각본은 박찬욱과 정서경이 했으며 제작 또한 박찬욱이 참여했고 고대석과 백지선, 그리고 베트남의 해외제작은 정태선이 담당했습니다. 주식회사 모호 필름에서 제작한 영화이며 배급은 CJ 영화사업본부가 맡았습니다. 스트리밍은 기존의 티빙에서만 담당했으나 2022년 12월 28일부터 넷플릭스에서도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의 촬영 기간을 가졌으며 흉기가 등장하고 구타장면에 폭력성과 모방위험수위가 다소 높게 평가되어 상영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로 판정받았습니다. 중국배우인 탕웨이와 박해일이 출연하여 화제가 된 작품입니다. 2022년 6월에 국내 개봉하였으며 제75회 칸 영화제 경쟁 부분에 초청되기도 했습니다.
2. 헤어질 결심 영화 전반부 줄거리
부산 서부 경찰서 강력팀의 경감인 40대의 나이의 장해준과 30대 초반 후배 형사인 오수완이 사격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사격 연습이 난 이후 담당하고 있던 사건인 칠곡동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1팀의 느린 수사에 불만을 가지고 있던 그 둘은 후배 형사에게 우리가 담당해서 일을 처리하자고 얘기합니다. 이후 PC방으로 이동해서 PC방 아르바이트생에게 용의자인 이지구가 최근에 선불권을 환불하러 왔다는 제보를 받게 되고 잠복근무를 지시하며 졸음운전을 하면서 이포로 이동하게 됩니다. 해준의 아내인 정안은 주말부부의 이혼율이 높다는 이야기를 꺼내며 부부관계에 대해 불안함을 표출하고 해준은 정안에게 안심과 위로의 말을 전해줍니다.
구소산 사건 현장으로 넘어가게 되며 새벽부터 현장을 살피던 두 형사는 아침이되어 직접 로프를 타고 추락 시점으로 올라갑니다. 구소산 맨 꼭대기에 올라서 유류품을 보고 사망자가 기도수라는 이름의 1960년생의 남자임을 알고 소유욕이 강함을 추측합니다. 이후 검안실로 이동하여 기도수의 핸드폰의 잠금 패턴을 풀려고 시도하는데 기도수의 젊은 아내인 송서래가 들어와 자기는 중국인이며 한국말이 서툴다고 말하며 영안실의 남편을 보고 산에 가서 안 오면 마침내 죽을까 봐라고 이야기합니다. 해준은 마침내라는 단어의 이상함을 느끼며 한국말을 잘한다고 얼버부린 후 남편의 핸드폰 패턴을 풀어달라고 얘기합니다. 목격자가 없는 상태라 아내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얘기를 하고 떠나고 중국인인 서래가 노인 전문 간병인으로 근무하고 병인이 오면 회사에서 고객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고 간병인의 연락을 대신 받아 잘 출근했음을 인증하는 방식의 출근시스템인걸 확인합니다.
3. 헤어질 결심 등장인물
부산 서부 경찰서의 강력계 탐장이며 경감 계급인 장해준은 배우 박해일이 맡았습니다. 올곧고 바른 성품을 가지고 있고 강박증같은 정리정돈 마니아입니다. 실족사한 기도수의 아내인 중국인 그리고 피의자인 송서래는 배우 탕웨이가 맡았습니다. 출장 간병인이며 중국에 있을 때 간호사였습니다. 처음에는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고생을 하다 한국으로 밀입국해서 온 인물입니다. 송서래의 외조부가 조선인출신에 만주의 독립운동을 한 공로로 후손인 송서래는 한국 국적을 받게 됩니다.
해준의 아내 안정안역은 배우 이정현이 맡았습니다. 이포원자력발전소의 과정이며 14살된 아들이 있습니다. 아들은 기숙학교에 살고 있으며 주말부부생활로 부부관계에 대한 불안함을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4. 헤어질 결심 결말
어떤 부분에서는 새드엔딩이라는 말이 있으며 서래는 끝까지 해준에게 미해결 사건으로 남겠다고 합니다. 서래는 해변가로 가서 자기가 표시해둔곳의 땅을 파고 스스로 들어가고 밀물에 의해 잠식이 되고 나중에 해준이 위치를 추적해 찾은 곳에는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도 기억되고 싶은 존재로 남은 것이라고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포로 이사 왔을 때 서래부부와 해준부부가 우연히 마주치는 장면에서 정안은 서래에게 왜 이포로 왔는지 물었을 때 서래는 안개라고 답을 했던 것이라고 하는 것이 그 안개가 해준이라는 답이었음이라고 암시해주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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